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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내용 안내

by 눈물개그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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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에 현재 고2 학생들과 관련이 있는 2025 대입전형시행계획이 대교협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주된 내용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골자를 먼저 본다면 우선 수시에서는 기존의 선발 기조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교폭력조치사항을 대학의 자율 반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한편 수능 응시과목에 관계없이 문과와 이과에서 톻합 선발하는 대학들이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자율 반영

 

2025학년도부터 전국의 147개 대학에서 학폭 조치사항을 대입전형에 자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학종에서 112개교, 교과에서 27개교, 수능에서 21개교, 체육특기자에서 88개교가 학폭 학생에게 대입에서 패널티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합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린 선택과목 필수 반영 요소 폐지 대학 증가

 

통합형 수능에서 자연계열 학생들이 인문계열 학생들에 비해 유리하다는 말들이 실제 결과로도 많이 나타났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대학들이 수능에서 선택하는 과목에 관계없이 자연계열, 공학계열, 의학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통합형 수능의 취지를 더욱 잘 살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건국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한양대 에리카 이렇게 17개 대학에서 수능 수학의 경우 미적분과 기하 중 선택사항, 과탐 과목 필수 반영 등이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문과 학생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이과 대비 약진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타 특이사항

 

2025 대입에서는 논술전형에서 굵직한 이슈가 있습니다. 고려대가 2018년 논술전형을 폐지했었는데 2025 대입에서 논술전형을 부활시킵니다. 상위권 대학들에 주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울대를 제외한 상위권 대학들은 모두 논술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게 되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고려대와 더불어 상명대, 신한대, 을지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합니다. 반면 서경대는 논술전형을 폐지합니다. 고2 학생들은 2025 대입에 대해 한번 쯤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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