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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헷갈리는 맞춤법 상식 04

by 눈물개그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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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서도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헷갈리는 낱말들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늘이다''늘리다'의 의미와 그 쓰임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늘이다'

의미

01. 본디보다 더 길어지게 하다.

02. 선 따위를 연장하여 계속 긋다.

03. 아래로 길게 처지게 하다.

04. 넓게 벌여 놓다.

 

용례

가. 그녀는 고무줄을 계속 늘이려고 노력하였다. - 01의 예

나. 도배사가 도배지에 길이를 늘였다. - 02의 예

다. 할머니께서 담그신 메주를 줄에 늘여 놓으셨다. - 03의 예

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짝꿍의 책상과 내 책상을 늘였다. - 04의 예

 

'늘리다'

의미

01. 물체의 넓이, 부피 따위를 본디보다 커지게 하다.

02. 수나 분량 따위를 본디보다 많아지게 하거나 무게를 더 나가게 하다. - '늘다'의 사동사

03. 힘이나 기운, 세력 따위를 이전보다 큰 상태로 만들다. - '늘다'의 사동사

 

용례

가. 찰흙을 조금 더 늘렸다. - 01의 예

나. 그녀는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를 일부러 늘렸다. - 02의 예

다. 당원의 수나 규모를 크게 늘렸다. - 03의 예

 

 

기타 추가 사용례

 

하나. 고무줄을 늘였다. / 세탁소에서 바지 길이를 늘였다. / 계속해서 말을 늘였다. / 문제에서 선분의 길이를 늘였다.

둘. 사장님이 주차장의 개수를 늘렸다. / 선거에 참가하는 인원의 수를 늘렸다. / 공부하는 시간을 늘렸다.

 

 

이제 구분이 가능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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