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입 논술전형 수능최저 미적용 대학

올해 논술전형에서도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논술 시험 자체를 잘 보아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수능최저 미반영으로 논술 경쟁력이 높은 학생들에게 유리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들입니다. 여기에는 어디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소재 수능최저 미적용 논술 대학

 

광운대,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양대가 서울에 위치한 수능최저 미적용 논술대학들입니다. 광운대는 논술 70%에 교과 30% 반영으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서경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도 광운대와 마찬가지 비율로 학생을 선발합니다. 한양대는 논술 90%에 학생부종합평가 10% 반영으로 신입생을 뽑습니다.

 

 

경기, 인천 소재 수능최저 미적용 논술대학

 

가톨릭대, 경기대, 단국대(죽전), 수원대, 아주대, 인하대, 한국공학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 한신대가 있습니다. 가톨릭대, 인하대는 논술 70%에 내신 30%를 반영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경기대, 한신대는 논술 60%에 교과 40%를 반영하여 학생을 뽑습니다. 단국대(죽전), 아주대, 한국공학대, 한국외국어대(글로벌)은 논술 80%에 교과 20%를 합산하여 신입생을 선발합니다.

 

 

첨언

 

논술전형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겠다는 것은 반대급부로 생각하였을 때 진짜 논술 잘 하는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대학의 의도가 반영되어 있는 입시 설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추어 지원하고자 하는 논술 대학을 선정하는 혜안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