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국어8

한글맞춤법 제1장 총칙 제1항 한글맞춤법이란 우리말을 한글로 적을 때 지켜야 할 기준과 원칙을 정한 규정을 의미합니다. 전체 6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제1장은 한글맞춤법의 기본을 다룬 총칙에 해당합니다. 결국 한글맞춤법은 우리가 언어 생활을 함에 있어 보다 편리하고 혼란스럽지 않도록 하는 커다란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글맞춤법 제1장 총칙 제1항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맞춤법 제1장 총칙 제1항] 한글맞춤법은 표준어를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함을 원칙으로 한다. 여기서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입니다. 소리대로 적는다는 것은 소리 음(音)자를 써서 표음주의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것은 뜻 의(意)자를 써서 표의주의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조금.. 2024. 2. 29.
'한글' - 모음 창제의 원리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과학적인 글자인 '한글' - 지난 시간 에 이어 이번에는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글 모음의 기본자 한글의 모음을 이루는 기본이 되는 글자는 다음의 3개입니다. 'ㆍ', 'ㅡ', 'ㅣ' 이렇게 3개의 모음이 기본자입니다. 우선 'ㆍ'는 ‘하늘[天]’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ㅡ'는 ‘땅[地]’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ㅣ'는 ‘사람[人]’을 의미합니다. 결국 처음 훈민정음에서 모음을 만들 때 '천지인'의 모양을 본떠 모음 기본자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금 더 부연 설명을 하겠습니다. 옛날 선조들의 시선과 생각에서 하늘은 둥글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ㆍ'를 만들었습니다. 땅은 평평하다고 생각해서 'ㅡ'를 만들었고, 사람의 서있는 모습을 연상하여 'ㅣ'를 만들었습니다. .. 2023. 5. 17.
'한글' - 자음 창제의 원리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을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글'이 과학적인 글자라는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 째로 '한글 자음 창제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음의 정의 자음은 발성 기관에서 나는 소리를 만들어 내는 각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본따서 만든 글자를 말합니다. 발음 기관의 장애를 받고서 나는 소리라서 '장애음'이라고도 합니다. 세종대왕 때 만든 자음자 17자 이때 만든 자음자는 총 17자입니다. 이 바로 그 자음자의 모습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한글 자음자 14자 위의 17 자음자 중 현재는 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나머지 의 14자만을 사용합니다. 자음의 기본자 - 상형의 원리 자음의 기본자는 5글자입니다. 'ㄱ'은 어금니 옆에 있는 혀뿌리가.. 2023. 5. 14.
헷갈리는 맞춤법 상식 05 일상생활을 하면서 잘못 사용하는 말들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희한하다'와 '희안하다'를 살펴보겠습니다. 희한하다 사전을 찾아보면 '희한하다'는 상태나 성질을 나타내는 품사인 형용사로 '매우 드물거나 신기하다'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이때 '희한'은 한자로 '稀罕'이라고 쓰는데 '드물 희, 그물 한' 두 글자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결국, '희한하다'는 올바른 표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희안하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희한하다'가 맞는 말이고 '희안하다'는 비표준어입니다. 발음을 그대로 표현한 잘못된 말입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용례 01. 어제 벌어진 희한한 일들은 두고두고 생각날 것이다. (O) 02. 타이어가 신발 가격이라니 희한하다. (O) 03. 그녀는 그를 희한하.. 2023. 3. 12.
반응형